Larry Kwak, 영예로운 한국 호암상 수상

2016년 7월 5일 (화) | by Letisia Marquez

 

 

City of Hope Toni Stephenson 림프종 센터의 센터장 Larry Kwak(M.D., Ph.D.)이 최근 한국 출장에서 2016년 의학계 호암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Kwak의 수상은 갈라 행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의 연구 업적을 기리는 동영상이 수백 명의 참석자에게 상연되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와 수상을 비롯한 많은 한국 및 외국 고위 인사들이 그의 업적을 축하했습니다.

호암상은 유의미한 의학적 발전을 이룬 한국 인사에게 수여됩니다. Kwak은 면역학 및 치료용 암 백신에 관한 최첨단 연구로 이 상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금메달, 상금(약 미화 268,000달러)이 수여됩니다.

Kwak은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100인을 선정하는 TIME지의 TIME100 중 1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부모님의 모국에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이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1) 한국에서 호암상을 수상하는 것은 대단히 큰 영광입니다. 이런 영광을 잘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을 독자들을 위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호암상은 세계 각지의 한국인 후손들에게 5개 분야(의학, 과학, 공학, 예술 및 지역사회 봉사)에 대해 매년 수여되며  한국의 노벨상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복지 향상에 전념하는 호암 재단의 후원을 받는 상입니다. 이 상은 삼성의 창립자 이병철 회장의 명예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호인 호암을 따서 설립되었습니다.

2) 한국에서 어떤 환영을 받으셨습니까?

3일 동안 진행된 시상식, 시상식 전 심포지움, 갈라 행사에서 제 아내인 Ruth와 저는 많은 한국과 외국 고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그 중에는 최경환 국무총리,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2004년에 화학 분야 노벨상을 수상한 Aaron J. Ciechanover, 노벨상 선정 위원회 위원장 Rune Toftgård도 있었습니다.

시상식이 매우 격식적이고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봉사로 호암상을 수상한 부부를 포함해 각 수상자와 그의 배우자들은 무대 위에 놓인 큰 장식 의자에 앉았습니다. 상을 수여하기 전마다 수상자의 공로를 보여주는 짧은 동영상이 상연되었습니다. 제가 그런 무대에 선 것은 정말 큰 영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이번 수상은 가족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제 가족에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시상식을 위해 한국으로 오실 수 있을 만큼 건강하셨던 것도 기뻤습니다. 인류에 대한 봉사 정신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가족들에 대한 감사를 수상 연설에 담았습니다.

제 외조부(Oh Chung Soo)는 1927년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최초의 한국인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상무부장으로 근무했으며 1983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아버지(Nowhan Kwak)는 1952년에 미국으로 왔으며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은퇴까지 대학 교수로 재직하셨습니다.

어머니(ChangSook Oh)는 미국에서 음악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4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제가 어린아이일 때 부모님께서 어떻게 제 여형제들과 제가 인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직업을 가지도록 격려하고 노력과 동기 부여의 가치를 심어 주셨는지를 수상 연설에 담았습니다.

연설 후에 여러 분들이 오셔서 제 연설에 감명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중 한 분은 제 할아버님을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5000만 명이나 되는 나라에서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4) 다른 수상자들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영예로운 단체의 일원이 되신 기분은 어떠십니까?

우리는 리허설과 시상식 중에 많은 순간과 대화를 나눴고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과학 분야 호암상 수상자인 Myungshik Kim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물리학자이고 그의 부인은 런던 출신인 멋진 부부였습니다.

공학 분야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Jun Ho Oh는 로봇 발명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얼마나 실용적인 로봇을 만드는지는 놀랍기만 할 따름입니다. 그의 연구는 언젠가 현실이 될 로봇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공동체 봉사 분야 수상자인 Hyun Soo Kim과 Soon Sil은 한국의 가출 청소년 보호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내년에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5)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난 경력과 그 영향을 되돌아보니 어떻습니까?

암 연구를 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피봇 인턴십을 하던 고등학교 시절에 제 첫 번째 지도 교사가 면역계를 활용해서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25년도 넘은 일이니까 저에게 호암상은 인내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암 백신이 효과가 없는 이유와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야 했습니다.

최근 임상의 면역학적 치료법에 극적인 성공들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세계 각지의 많은 조직들이 제 초기 연구에 기반한 암 백신 접근법을 다시 찾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 대해 의학 분야 호암상을 수상한 것은 가치있고 보람차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습니다.

제가 City of Hope에서의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느끼게 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오늘 하루도 실험실에서 암 환자들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제 열정은 환자들, 동료 연구자들, 다음 세대의 의사 및 과학자들에게 신념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저는 누구나 목적을 갖고 태어났다고 믿으며, 한 환자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어 행운이다"라고 말했을 때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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